안녕하세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로 2위가 베트남 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호치민에 비해서 옛스러운 느낌과 베트남 현지의 느낌을 더 받을 수 있어서
많은 한국분들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노이로 가기위해서는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게되는데요.
노이바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그랩을 이용합니다. 시내 까지는 보통 한화 2만원 중반 정도의 요금이 나옵니다.
오늘은 50.000동, 한화 3천원이 안되는 돈으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진을 찍은 위치가 버스 정류소입니다. 이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공항에 나오자 마자 차도 중앙에 있는 인도에서 왼편으로 쭉 가시면 타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86번 버스를 타시면 호엔끼엠 호수에서 내리실 수 있고 68번 버스를 타시면 중화 근방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노이바이 공항에서 타는 버스정류장 위치가 잘 못 표기 되어 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금 또한 구글맵에서 표시되는 금액과 다른 50.000동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리실 때는 베트남어를 모르시면 구글맵을 보시다가 내릴 정류소에 다와갈때 쯤에 벨을 누르시고 내리면 됩니다.
벨이 안눌리는 버스들이 많으나, 내리기 전에 문 앞에 서 있으면 기사님들이 다들 내려주셨습니다.
참고로 버스 요금은 한국과 달리 타면서 내는게 아니라 버스에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직접 자리로 오셔서 돈을 받고 표를 주십니다.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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